[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이 결별했다. 열애 인정 1달 만이다.
강남의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두 사람의 결별을 알렸다. “그 외 내용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뉴질랜드 편’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중순 열애 보도에 유이는 열애를 부인하다 입장을 번복하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정글의 법칙’ 측은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장면을 추가 편집하기도 했다.
유이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지난 5월 팀을 탈퇴하고 열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내달 첫 방송하는 KBS2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을 촬영 중이다.
지난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강남은 MBC ‘나 혼자 산다’ 등 독보적 예능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올해 1월 그룹이 해체하면서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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