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진구 (사진=그라치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김지원과 진구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밖에서도 케미를 뽐냈다.

17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는 클럽모나코의 커플룩을 소화한 두 사람의 화보를 공개했다.

진구는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진한 눈빛 연기의 비법에 대해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김지원 분)한테 따뜻한 말을 하거나 사랑스럽게 대하는 부분이 많이 없더라. 속마음이라도 좀 전달하고 싶으니까 그런 연기가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김지원은 군의관 역할에 대해 “원래 ‘다나까’ 말투를 잘 쓰는 편이다. 아버지가 굉장히 엄해서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다. 그러다보니까 대사가 입에 잘 붙더라”라며, “군복이 너무 편해서 촬영 끝나고 군복 입은 채 집에 들어갔다가 다음날 그대로 촬영장에 가고 그랬다. 부모님이 딸내미가 군에 입대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김지원과 진구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하는 그라치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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