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오는 16일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깜자’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깜자는 카카오톡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모티콘 캐릭터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심하지만 배려심 많은 강아지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순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이번 협업은 SSG의 공식 마스코트 ‘랜디’와 ‘깜자’가 모두 강아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구단 측은 “깜자의 귀엽고 독특한 세계관에 랜디의 팀 아이덴티티를 더해, 두 캐릭터의 케미가 돋보이는 유쾌하고 친근한 콜라보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디자인 단계부터 깜자 작가가 직접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유니폼, 모자, 응원 머리띠, 바디필로우, 중형 인형, 아크릴 및 봉제 키링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유니폼 화보 촬영에는 평소 깜자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조병현과 팬들 사이에서 ‘감자’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조형우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두 선수의 개성과 캐릭터의 매력이 어우러져 화보 곳곳에 친근한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장면들이 담겼다.
해당 상품은 16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사전 판매된다. 오프라인 판매는 7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판매 일자는 별도 안내 예정이다. SSG는 지난 9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깜자 이모티콘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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