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래퍼 도끼의 완전체 하우스가 ‘1/4 하우스’ 이상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1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이웃에 사는 도끼의 집을 찾았다.
이상민은 자신이 아끼는 퍼 코트를 들고 절친한 동생인 래퍼 딘딘과 함께 옆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현관 앞에 세워져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전거를 보고 기대감을 키웠다.
도끼의 집 입구 자동문과 명품 브랜드의 실내화에서부터 이상민과 딘딘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이상민은 가져온 퍼 코트를 도끼에게 선물했다. 도끼는 퍼 코트를 입고 만족해하며, 자신도 준비한 선물을 주려했다. 이상민은 “집구경부터 시켜주면 안되요?”라며 1/4 이상의 집을 궁금해 했다. 그러자 도끼는 “집 구경은 어차피 하루종일 해야할텐데”라고 반응했다.
도끼는 자신의 집에 대해 “120평? 방 6개?”라면서도 “좁아서 이사간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상민이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공간 정도가 전체의 1/4이 맞냐고 묻자 도끼는 있으니 1/8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집의 하이라이트는 2층이었다.
2층에는 또 하나의 넓은 거실이 마련돼 있었고 1층에도 있던 음료수 냉장고와 팩 전용 냉장고도 보였다. 또 가장 큰 방을 고양이에게 내주었고, 야외욕조도 갖춰져 있었다.
이상민은 야외욕조에서 보이는 여의도와 63빌딩 등에 “이건 뭐 시애틀인데”라고 반응했다.
놀람의 연속이었던 규모에 딘딘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멋있는 것 같다”고 도끼를 추켜세웠고, 이상민은 “모르겠다, 이제 따지기도 싫다”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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