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터뷰]오지은 “결혼, 큰 책임감… 2세 계획 아직”
입력시간 | 2017-10-16 17:34 | 이정현 기자 seiji@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저 결혼합니다!”

배우 오지은이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16일 이데일리에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인생에 더 큰 책임감이 생긴다. 시야도 넓어지는 듯하다”며 “앞으로 연기자로서도 시청자에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예비신랑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신혼여행도 아직 미정이다.

오지은은 이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네 살 연상의 모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년여 전 영국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예식은 전통혼례로 치른다.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오지은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XML